▷한국 백만장자 100만명...700억 자산가 수는 11위
▷파키스탄 홍수 피해 현장 찾은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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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망률 높이는 '이것'?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유전자가 발견됐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오늘 "선천면역 센서인 ZBP1 유전자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고 발표했습니다.
ZBP1 유전자는 세포 속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인지한 후에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만들라는 신호를 줍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는 사이토카인을 과하게 만들도록 신호를 보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전신염증과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상준 교수는 "ZBP1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국 백만장자 100만명...700억 자산가 수는 11위
지난해 우리나라의 백만장자가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최근 발표한 '올해 글로벌 부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 약 14억원을 가진 우리나라 백만장자는 129만명입니다.
또, 한화로 700억원이 넘는 세계 초고액 자산가는 총 26만 4200명으로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 이어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톱 1%'에 들어가는 한국 성인은 104만 3000명, '톱 10%'는 1848만 3000명입니다.
◆ 파키스탄 홍수 피해 현장 찾은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 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파키스탄 매체 PTV 등은 현지시간 20일 "안젤리나 졸리는 파키스탄에 도착하자마자 다두 지역으로 이동해 이재민 구호 시설 등을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두와 카라치가 속한 남부 신드주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우크라이나 청소년 난민을 만났으며 5월에는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찾은 바 있습니다.
[클로징]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서울 명동에서 '우주맥주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우주 모양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신나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니 가을밤을 시원하게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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