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내외방송'은 지난 22일 교육시장을 선두하는 에듀테크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보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OTRA,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개최해 규모를 확대하며 전국 초·중·고 대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는 'K-에듀 창의력 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된다.
'내외방송'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클래스브이알 코리아(CLASSVR KOREA) 조수형 대표는 "미래는 에듀테크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미 많은 교육에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수업 시간 내에 활용할 것이며 에듀테크 없이는 수업이 불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정부의 에듀테크 정책과 사업 성과물을 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과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에듀테크 기업관이 마련된다.
에듀테크 기업관에서는 스마트 스쿨 기자재, 맞춤형 어학 솔루션, AI·메타버스 기반의 학습 훈련 시스템 등 235개 기업과 기관의 다채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볼 수 있다.
또한 확장 현실 기반 승무원 훈련 시스템, 스마트 미러 태권도 승급 코칭 등 지식서비스산업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가상훈련 시스템이 산업부 정책홍보관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수출상담회, 에듀테크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에듀테크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누리집(https://edtechkorea.or.kr/fairDash.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