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 ▷경남 밀양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잭슨 심 'Dad, where is my pink pencil?' ▷금영보 '지붕 위의 호랑이'
[뜨달문] ▷경남 밀양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잭슨 심 'Dad, where is my pink pencil?' ▷금영보 '지붕 위의 호랑이'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9.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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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잭슨 심 'Dad, where is my pink pencil?'
▷금영보 '지붕 위의 호랑이'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 '핑크', 그리고 '호랑이'입니다.

1. 경남 밀양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지금 우리의 전통음악 '아리랑'의 선율이 전국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 밀양시 영남루 주변에서는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축제를 더 즐겁게 해 줄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그리고 가는 곳마다 흥겨운 거리예술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밀양의 전통놀이 마당과 수상 보트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백일장, 음악 경연대회도 참가해 볼 수 있는데요.

저녁부터는 아리랑 불빛존에서 시원한 달밤을 느껴보고,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에선 신나고 화려한 우리 가 락으로 하나가 돼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유네스코 등재 10년이 된 밀양아리랑, 이번주 일요일까지 아리랑의 울림을 느껴보자고요.

2. 잭슨 심 'Dad, where is my pink pencil?'

"아빠~ 내 분홍 연필 어디 있어?" 온통 분홍색으로 가득 찬 이곳은 아빠와 딸의 추억이 잔뜩 묻어있는 곳인데요.

잭슨 심 작가의 딸은 분홍색을 좋아해서 분홍색으로만 색칠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심 작가도 어릴 적부터 분홍색을 좋아했는데, 딸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들이 탄생한 겁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캐릭터인 핑크 팬더와 덤보, 아톰, 도널드 덕 옆에는 영어의 알파벳이 그려졌는데요.

심 작가는 어린이들이 알파벳 카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과 캐릭터 주변에 이리저리 삐져나오듯 색칠하는 딸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느꼈다고 합니다.

오는 10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러브 컨템포러리 갤러리의 전시회 'Dad, where is my pink pencil?'에서 분홍색에 담겨 있는 아빠와 딸의 추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3. 금영보 '지붕 위의 호랑이'

귀여운 아기 호랑이 세 마리가 꽃밭에 앉아 있습니다. 

나른한 봄날 때문인지 졸고 있는 거 같은데요. 

신이 난 호랑이는 꽃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호랑이 가족 주변엔 아리따운 소녀가 살고 있는데요. 

수호신 역할을 하는 호랑이가 소녀의 집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금영보 작가는 장난기 가득한 호랑이와 친근한 소녀의 이미지를 한지에 그리면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합니다. 

금 작가는 마음 속 담겨있는 시간과 풍경에서 시대를 불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보면 볼 수록 미소 지을 수 있는 전시회 '지붕 위의 호랑이'를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아트뮤제 갤러리에서 감상해보세요~

[클로징]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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