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의 장인정신, 이천 도자기 축제 가보자~
500년의 장인정신, 이천 도자기 축제 가보자~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9.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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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 축제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주말여행
이천 '가기공방'의 노미랑 명장이 만든 도기들.(출처=이천시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이천 '가기공방'의 노미랑 명장이 만든 도기들.(출처=이천시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행복콘텐츠를 전하는 (사)행복한가. 그곳에서도 행복을 주는 문화와 체험의 장을 소개하는 행복지기로 부터 '제36회 이천 도자기 축제'를 소개받아봤다. 

행복지기는 26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한동안 많은 지역 축제와 공연들이 휴지기를 가졌었죠"라며 "세월이 지나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게 되면서 침체돼있던 축제의 문화가 다시 살아나고 있어 행복지기는 참 기쁩니다. 우리의 값진 문화를 더욱 가치있게 고양시키고 전국을 넘어서 세계에 소개하는 지역축제와 전시, 공연들을 소개하는 행복지기는 드디어 3년만에 다시 만나는 '이천 도자기 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천 도자기 축제는 지난달 2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3일 막을 내린다. 

축제는 기간 주 주말에만 시행하는데 즉, 현 시점에서 이천 도자기 축제는 다음달 1, 2, 3일이 하이라트라고 할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장소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5번길 109,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입장료는 무료이고 체험 참가비는 상이할 수 있다. 

행복지기에 따르면 이천은 쌀 특산물로도 유명할 정도로 양지바른 땅과 훌륭한 토질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유물을 살펴보면 이천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진 시점은 청동기 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천의 도자기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는 구체적인 증거사료로는 중종 25년(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을 들 수 있다. 

이천도호부의 특산품으로 백옥(白玉)과 함께 도자기를 언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들의 흔적에서 이천 도자기의 유서깊은 역사를 알 수 있다.

이천 도자기가 훌륭한 데에는 오랜 역사와 좋은 토질도 있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수많은 도공들의 장인정신이 명맥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라고 행복지기는 전행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선 현재, 전통적인 도자기와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의 도자, 일상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실용적 도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가 기다리고 있다.

주위에 선물하기에도, 우리 집 식기로 쓰고 장식품으로 놓기에도 좋은 이천의 명품 도자기를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다양한 모습과 가격대로 만나보실 수 있다. 도자마켓이 열리는 예스파크 곳곳에서는 이천의 유서깊은 공방들이 개최하는 도자기와 흙공예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사랑하는 온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고 행복지기는 말했다. 

예스마트(도자마켓).(출처=이천 도자기 축제 공식홈페이지)
예스마트(도자마켓).(출처=이천 도자기 축제 공식홈페이지)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제대로 힐링하는 TIP!

행복지기는 "가을바람이 제법 차가워지는 10월,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특별한 힐링을 체험하세요"라며 "도자기를 굽는 장작가마에서 장인들이 지피는 불을 바라보면 쌀쌀한 추위도, 계속되는 일과 속 지쳐있던 몸과 마음도 노곤하게 녹아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불-멍, 장작가마 불지피기 프로그램

1일, 2일. 오후 3시~4시, 오후 7시~8시, 장소믐 이천존(예스파크 가마마을 신철도예)이에 이뤄진다. 

행복지기는 "이번 주말에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이천의 특제 도자기와 맛있는 먹거리, 흥겨운 음악이 함께 하는 이천 도자기 축제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 도자기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알렸다.

이천 도자기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eramic.or.kr/renewa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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