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려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노력
국내외 전문가 17명이 강연 진행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노력
국내외 전문가 17명이 강연 진행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항생제 내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2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 콘퍼런스(Global Conference on Foodborne Antimicrobial Resistance, 이하 GCFA)'가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7일 "이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제1차 콘퍼런스에서 형성된 항생제 내성 관리 국제규범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해 마련됐다.
이틀간 4개의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항생제 내성 전문가 총 17명이 모여 13개의 강연을 한다.
첫째 날에는 '모든 것을 제어하기 위한 하나의 접근법: 원헬스와 식품안전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항생제 내성 규범과 적용, 경제학적 측면으로 보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을 다루는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분야별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 이행 사례와 FAO의 개발도상국 대상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소개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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