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독 해저가스관 대규모 누출...러시아 소행?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죗값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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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현장
관람객과 사진 작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제7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이 오늘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립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사진, 함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서울시 민간 축제 육성 사업인 '서울포토페스티벌'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진 전시인 만큼 국내외 유명 작가의 기획전이나 개인 및 그룹 포토페어 전, 관광 홍보부스, 그리고 사진기자 재전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휴대전화 촬영 기법에 대한 특별 강의도 진행됩니다.
◆ 러-독 해저가스관 대규모 누출...러시아 소행?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의 가스가 연이어 대규모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발트해에 있는 3개의 노르트스트림 해저관이 손상됐고, 가스도 누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덴마크는 이날 바다에서 천연가스가 소용돌이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언론에 공개한 후, 북유럽 당국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선 이에 대해 "러시아의 테러 공격이자 유렵연합에 대한 침략 행위"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죗값 달게 받겠다"
작곡가 겸 가수인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마약 투약 혐의 인정 여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남녀 여럿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26일 체포됐습니다.
체포 직후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1000회분에 해당하는 필로폰 30g도 압수됐습니다.
[클로징]
아프리카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아프리카페스티벌'이 10월 1일 열린다고 합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선 아프리카의 유명 가수들과 우리나라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신나는 음악의 세계로 떠나고 싶다면 서울숲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