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 대표 랜드마크인 세빛섬에서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인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9일 효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친환경 축제가 열렸다.

이 페스티벌은 회색빛의 서울 빌딩 숲 사이에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세빛섬과 한강공원 일대의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색깔로 바꿔나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효성의 친환경 비전인 'Make Your Color(우리의 친환경 색깔을 찾아 다 함께 달려가'라는 표어에 따라 각각 의미에 맞는 프로그램이 7가지 색깔로 변신한다.

참가자들은 ▲세빛 리젠 워크 ▲세빛 리젠 플로깅 ▲세빛 한강 요가 클래스 ▲세빛 뮤직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자에겐 효성의 대표 리사이클(재활용) 섬유로 만든 친환경 가방과 티셔츠 등이 경품으로 증정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 행사로 친환경이 우리 삶에 더 친밀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