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까지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 실시
400여개 해양바이오기업 방문해 다양한 사항 파악
400여개 해양바이오기업 방문해 다양한 사항 파악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현황 파악을 위해 한 달간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6일 "이날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과 바이오기술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 산업은 특성에 따라 ▲해양바이오 자원 ▲식품 ▲의약 ▲화학 ▲에너지 ▲환경 ▲기기장비 ▲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이 조사는 400여개 해양바이오기업을 직접 방문해 개별 질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의 매출과 종사자,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파악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현황자료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양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에 따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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