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생리다 18만 2400패드 기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동아제약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템포'가 초경의 날을 맞아 생리대를 기부했다.
동아제약은 17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오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생리대는 국제 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기관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생리대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템포는 생리대 제품 출시 후 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생리대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18만 2400패드로 지금까지 기부 중 가장 많은 양을 기부했다.
개인별 생리 기간과 양에 따라 쓸 수 있도록 중형과 대형, 오버나이트 제품을 모두 제공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초경의 날을 맞이해 생리대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템포는 지난 2020년 국제 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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