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1인당 논문 수·논문당 피인용도 국내 2위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2023년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2위를 기록했다.
DGIST는 11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대학 연구 관련 우수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교원 1인당 논문 수'와 '논문당 피인용도'에서 모두 국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QS 아시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하는 것으로 아시아 대학만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지표는 11개 지표가 있는데, 그 중 졸업생의 평판도가 특히 중요하다.
DGIST는 지난 2018년부터 첫 학사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의 사회진출 이후 평가 진입 시점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국내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국양 총장은 "DGIST는 비록 역사는 짧지만 연구 우수성 부분에서 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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