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19일 "이번 공연은 우리 소리를 새로운 음악으로 탈바꿈시켜 '춤의 언어화'를 통해 미래를 향하는 얼이 섞인 몸짓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삼척시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시의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세 번째 공연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공연은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의 안무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권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 25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시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을 위해 관람석 일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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