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크리스마스축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유성온천공원에서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20일 "이번 축제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으로 기획됐으며 2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3일, 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마켓, 어린이놀이존, 공연 등이 펼쳐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트리, 리스, 캔들 등 홈데코용품과 선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이뤄진다.
축제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꼬마 레일기차와 어린이 뮤지컬, 마술쇼 등도 펼쳐진다.
유성온천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인 '빛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대학로 샹젤리제 거리 조성 ▲대온장 외벽 미디어 파사드 연출 ▲대형 미디어 트리 등이 내년 1월까지 대학로와 온천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유성온천지구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축제담당자(042-611-20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