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문화와 예술의 장, 일상에 행복을 더해주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는 행복지기. '내외방송'은 27일 행복콘텐츠를 전하는 행복한가의 행복지기로부터 경기도 '안산'의 TOP명소 3곳에 대해 들어봤다.
행복지기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여행지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한국의 수도이자 볼거리가 넘치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매력적인 바다와 대도시의 모습을 함께 지닌 부산, 또는 천혜의 자연과 싱싱한 해산물, 새콤달콤한 감귤을 비롯한 특산물들이 기다리고 있는 제주도를 떠올리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혹시, 또 다른 갈만한 여행지로 경기도 안산시를 떠올리는 분이 계실까요?"라고.
안산은 예로부터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삭막하고 탁한 공기가 가득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다르게, 안산은 경기도에서 인구대비 녹지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 시민을 위해 잘 조성된 공원들과 인접한 대부도, 오이도의 자연환경이 한 몫을 한다. 행복지기는 자연, 볼거리, 먹거리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안산 중 행복지기 추천 플레이스 TOP3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BEST 1 ! 탁 트인 바닷길 따라 드라이브해봐~시화호조력발전소
안산을 다녀온 행복지기에 따르면 안산시내와 대부도, 오이도를 잇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방조제길은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맑은 날 차창을 열고 드라이브하기에 딱 좋은 코스다. 11.2km의 길이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상쾌하게 달리며 반짝이는 바닷물에 비친 빛, 윤슬을 감상해보라. 전망대가 있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느긋하게 차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먹는 휴게소 간식의 즐거움은 덤이다.
▲BEST 2 ! 석양이 비추는 바닷길의 낭만, 탄도 바닷길
행복지기는 "한때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경기도 근교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 탄도 바닷길을 소개한다"며 "시야를 가리는 빌딩 하나 없이 눈 앞에 탁 트인 갯벌, 그 위에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면 해외의 선셋비치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썰물때 탄도 바닷길을 따라 걸어가면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장관과 함께 등대가 서있는 누에섬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BEST 3 ! 힙지로 부럽지 않은 다양한 먹거리, 안산 다문화거리
행복지기는 행복콘텐츠에 올린 글에서 "여기가 외국인가, 한국이 맞나?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안산 다문화거리는 네팔, 인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고 말했다.
그는 "노점 가판대에는 망고, 망고스틴, 두리안 등 여행을 가야지만 만나볼 수 있는 열대과일들이 가득 놓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현지인 요리사가 만든 아시안 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안산 다문화거리에 놀러 오세요"라고 여행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러면서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도심의 매력과 아름답고 고즈넉한 자연풍경, 이색적인 먹거리까지 함께 기다리는 경기도 안산시 여행지 TOP3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보세요"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