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국민의힘 "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 것"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국민의힘 "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 것"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1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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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여성 인권 개선 위해 지정된 기념일
여성가족부가 수사기관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사진=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사진=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11월 25일은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낸 논평에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해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은 유엔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라며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라고 상기시켰다.

양 수석대변인은 "그간 여성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폭력과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유엔 발표에 따르면 한 시간에 평균 5명의 전 세계 여성이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사적인 공간에서 살해당한다"고 전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여성 역시 각종 폭력과 범죄의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다"면서 "여성 노동자 25.8%가 직장에서 성폭력을 경험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가 있었고, '엘번방' 사건,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과 같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충격적인 여성대상 범죄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여성·아동 대상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와 같은 5대 폭력과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집권 여당으로서 어느 곳에서도 여성의 안전이 보장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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