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 숲속 공원' 준공
관악구, '낙성대 숲속 공원' 준공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1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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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불량지역에서 쾌적한 공원으로 거듭나"
낙성대 숲속 공원 항공 사진. (사진=관악구)
낙성대 숲속 공원 항공 사진. (사진=관악구)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관악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관악산공원 24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낙성대 숲속 공원'을 조성했다.

구는 7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숲속 힐링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특화하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확보하고 봉천동 산35-8일대에 '낙성대 숲속 공원'을 조성 완료하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구는 "새롭게 조성한 낙성대 숲속 공원은 그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무단경작 및 야적장 운영으로 경관 불량 지역이었다"며 "2년이 넘는 노력 끝에 토지 보상과 공원 재조성을 완료하며 다채롭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낙성대 숲속 공원 사진. (사진=관악구)
낙성대 숲속 공원 사진. (사진=관악구)

공원 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마련해 주민 이용 만족도를 중점을 뒀다.

또한 친근한 숲을 주제로 자작나무길, 장미원 등 정원을 조성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소규모 주차공간도 설치해 원거리 이용자를 위한 이용 편의도 배려했다. 

구에 따르면 낙성대 숲속 공원은 인근 낙성대 공원과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 아파트 명칭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점을 착안해 명칭을 정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국·시비 예산 51억원을 확보해 총 4개소인 관악산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에 신규 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운동, 휴게뿐만 아니라 주민친화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낙성대 공원과 함께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향후 관악산공원 24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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