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톡] 도로를 가로지르는 4살
[이슈앤톡] 도로를 가로지르는 4살
  • 박세정 아나운서
  • 승인 2022.12.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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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편집 박종찬PD)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뉴스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댓글을 알아보는 시간, 이슈앤톡입니다.

왕복 7차로 도로에서 4살 아이가 갑자기 뛰어 나와 주행 중이던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보호자는 어디에' 입니다.

사고는 지난 9월 30일 오후 5시쯤 왕복 7차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제보자 A씨는 편도 4차로인 도로에서 3차로로 직진하고 있었는데요.

1·2차로의 차량들은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상태였습니다.

이때 갑자기 한 어린이가 왼쪽 2차로에 서있던 차량 앞에서 뛰쳐나왔는데요.

이에 A씨는 급정차했지만 아이는 결국 차에 치여 도로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 주변에 보호자가 없어 A씨가 직접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은 아이의 어린이집 가방에 적힌 전화번호를 통해 조부모에게 아이를 인계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경찰로부터 아이가 치료를 잘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경찰은 아내에게 벌점과 범칙금을 부과했다. 보험사에서는 대인사고이기 때문에 아내의 과실이 30%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말고 즉결심판으로 가야 한다", "4살이면 보호자가 반드시 손을 잡고 다녀야 한다. A씨는 잘못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4살 아이가 왜 혼자 다니나요", "7차로인데 사람이 뛰어다닐 거라 상상이나 할까", "보호자 및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디 있는가", "키가 큰 어른도 옆 차가 있다면 보기 힘들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오늘 소개해 드린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박세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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