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거리, 신월3동 도시재생지역 등 설치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서울 양천구는 디지털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공원, 전통시장 등 21개소와 신월3동 도시재생지역 1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26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하반기에는 통행량이 많은 공원, 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공항소음 노출 및 주민편의 시설 부족으로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월3동 도시재생 지역에 중점을 두고 공공와이파이존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서울시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구는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해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하고 여러 대의 단말기가 접속해도 최상의 속도를 보장하고 보안도 강화한다.
또한 구는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기존 운영 장비와 호환되는 제품을 도입하고 CCTV와 가로등 폴대 등 기존구조물을 공동 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와이파이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를 켠 후 일반접속일 경우 'SEOUL'을 선택하고 보안접속 시에는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IP 및 비밀번호란에 각각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부담없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확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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