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식당 운영 전면 재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 어르신 이용이 중단됐던 청사 직원 식당을 3년 만에 전격 개방해 내년 1월 2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3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실버식당 운영과 구내식당 주민 이용을 3년 만에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주민의 청사 직원 식당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0분이다.
경로 식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으로 총 60분이다.
이용 금액은 주민은 5700원이고 어르신은 4700원이다.

구청 구내식당은 총 316석(직원 식당 252석, 실버식당 64석)을 보유했으며, 전문 영양사·종사원·담당 공무원 등 11명의 운영인력이 매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른바 '가성비' 높은 식당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앞서 원활한 식당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3명)와 안심일자리(3명)를 활용해 개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위생적인 배식을 위해 집기류(정수기 등)와 배식대를 전면 정비하는 등 사전 가동에 들어갔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내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을 충족할 음식을 제공하니 많은 분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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