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에서 동백꽃 무리 감상해보면 어떨까?
설 연휴 제주에서 동백꽃 무리 감상해보면 어떨까?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3.01.2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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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까지, 오맨틱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감상해보 길
제주에 핀 동백꽃.(사진=행복한가)
제주에 핀 동백꽃.(사진=행복한가)

21일 부터 설 연휴가 시작됐다. 

행복콘텐츠를 전하는 행복지기는 이날 "자연 속의 쉴 휴(休), 붉은 동백꽃 무리 속에서 함께 하세요"라고 안내햇다. 

행복지기는 "얼마 전,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KBS 드라마가 종영했었죠"라며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이효석 작가님의 소설을 패러디한 제목으로 어느 것이 원본인지 헷갈릴 정도로 절묘한 작명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주인공 동백이를 비롯해 바닷가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의 일화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바로 '동백꽃 필 무렵'이었죠"라고 상기시켰다.

행복지기는 "동백꽃의 자줏빛이다 못해 진하고 정열적인 붉은 빛깔 때문일까요? 아니면 겨울에도 피어나는 동백꽃의 모습이 우리의 눈에는 숭고한 절개로 보였던 것일까요"라고 물으며 "동백꽃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는 아주 낭만적인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 동백꽃의 향연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제주도로 향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라고 안내했다.

행복지기에 따르면 자연생활공원 휴애리는 제주도 속 아름다운 향토공원으로 사계절 365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휴양지다.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 핑크뮬리, 그리고 올해 겨울에는 동백꽃밭의 장관을 연출하며 휴애리 동백축제를 지난해 11월 14일부터 꽃이 지는 올해 1월 말까지 개최하고 있다.

행복지기는 "특히 이번 2022년 휴애리 동백축제는 동백꽃 따라 걸을 수 있는 동백올레길, 따뜻하게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는 동백온실, 정성스럽게 키운 동백정원 등이 있어 찾아오시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꽃밭처럼 환하게 만들고 힐링을 선사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의 겨울을 붉게 장식하는 동백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지기는 "겨울에 결혼하시는 커플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웨딩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팟이 되겠다"며 "이미 휴애리 공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동백꽃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게시돼 있으니, 꽃이 만발한 지금을 놓치지 않고 제주도 겨울여행 계획을 준비해보세요"라고 권했다.

제주에 핀 동백 꽃
제주에 핀 동백 꽃

이 뿐만 아니라 겨울에 제철을 맞이하는 제주감귤을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을 하고 시식 및 기념촬영까지 할 수 있는 감귤농장 체험도 자연생활공원 휴애리에서 해볼 수 있다.

행복지기는 이를 두고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제주흑돼지, 말, 염소, 산토끼, 닭, 거위 등 농장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꽃이 만발한 제주도의 자연이 주는 감동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따스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복지기는 바랐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한번쯤 제주를 방문해 동백꽃의 자줏빛이다 못해 진하고 정열적인 붉은 빛깔에 매료돼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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