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의 최신 트렌드 반영...D-블렌디드를 수업에 활용

대구시교육청은 교실 수업 방법을 다양화하고자 '에듀테크 활용교육 가이드북 4.0'(이하 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청은 23일 "이번 가이드북은 에듀테크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D-블렌디드(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한 수업)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보급했다"고 말했다.
구성은 '에듀테크 이해', '공공 플랫폼 활용교육', '일반 플랫폼 및 앱 활용교육', '에듀테크 앱 활용교육 사례'로 4개 영역으로 나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듀테크 이해' 영역에서 ▲에듀테크가 바꾸는 교육방법 ▲에듀테크 활용교육의 미래 ▲메타버스 교육을 다룬다.
'공공 플랫폼 활용교육' 영역은 ▲e학습터 활용의 실제 ▲잇다 플랫폼 활용 등 새롭게 추가된 내용과 편리한 기능을 담아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반 플랫폼 및 앱 활용교육' 영역은 ▲네이버 클로바 더빙·노트 활용 ▲학교종이 앱으로 온라인 가정통신문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 앱 활용교육' 사례 영역에서는 미리캔버스, 구글 설문지 수업 활용 사례 등을 담아 디지털 기반 종이 없는 학교 업무 협업 등 블렌디드 교수학습 활동에 활용하도록 제작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한 이후 매년 새로운 내용을 담아 제작해 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에듀테크 활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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