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군복 입은 尹 대통령 부부...37조 투자 약속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가 남긴 한 마디?
[내외방송 뉴스]▷군복 입은 尹 대통령 부부...37조 투자 약속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가 남긴 한 마디?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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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은 尹 대통령 부부...37조 투자 약속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가 남긴 한마디?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군복 입은 尹 대통령 부부...37조 투자 약속

아랍에미리트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화 약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올해 예산 중 6%에 가까운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신재생에너지, 첨단 인프라와 기후변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한국과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됐다"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아부다비에 파견된 대한민국 군사훈련 협력단인 '아크 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장병들을 안아주고, 대화를 나누면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또, 아크 부대 장병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시해 장병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2.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가 남긴 한마디?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 왕관을 쓴 알보니 개브리얼의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CNN 등에 따르면 필리핀계 미국인인 알보니 개브리얼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참가자 연령을 28세로 제한하는 이 대회에서 28살로 우승한 개브리얼은 "나이가 우리 여성을 정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미스 유니버스의 참가자 연령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브리얼은 톱3 무대에서 인신매매와 가정폭력 생존자들을 위해 바느질을 가르친 경험을 예로 들면서 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변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주 출신인 개브리얼은 모델과 패션디자이너, 바느질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필리핀계 미국인 최초로 미스 USA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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