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김대중재단(권노갑 이사장)·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 겸(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시크릿 노트' 제작팀에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2024년 1월 6일)을 맞이해 '인간 김대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김대중과 이희호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크릿 노트' 시리즈를 출간한다.
이 노트는 총 3권으로 미래의 100년을 내다 보는 지혜를 찾고자 제작되는 것이라고 최성 이사장은 17일 밝혔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간 프로젝트가 최종 승인(1월 13일)된 '시크릿 노트 시리즈'는 "김대중과 이희호라는 전직 대통령 부부의 삶을 통하여 한국 현대사 100년에 대한 성찰과 반성에서 출발, 오늘날 한국사회와 글로벌 공동체가 겪고 있는 글로벌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세계평화를 향한 미래 100년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발견하고자 한다"고 최 이사장은 프로젝트 추진목적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 출범 과정에서 김대중 후보 안보보좌역과 TV토론 총괄팀장을 역임하고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17대 국회의원, 재선 고양시장을 거쳐 현재 김대중재단 김대중 사상 계승발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명실상부한 김대중 가문의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자유로운 문화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진행되는 '시크릿 노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오는 19일부터 펀딩 일정이 공개적으로 시작돼 2월 13일까지 2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크릿 노트' 제작팀은 펀딩 목표액을 3000만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3권의 책을 출간하는데 드는 최소한의 비용이다. 다음달 13일까지 펀딩 목표액이 도달돼야 '시크릿 노트 프로젝트'는 추진될 수 있다.
▲시크릿 노트 프로젝트 페이지
특히 '시크릿 노트' 제작추진팀은 "젊은 세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는 비결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글로벌 멘토'로서 김대중-이희호 부부의 생활속의 지혜 역시 '시크릿 노트' 형태로 공개하고자 한다"면서 지난 2007년 최성 이사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엮어 초판 17쇄에 4만부가 넘게 팔려 베스트셀러가 된 '김대중 잠언집: 배움'의 전면개정판 또한 '시크릿 노트 시리즈(2)'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크릿 노트 시리즈(3)'권은 '특별한 1%의 행복한 부자 노트'다. 이는 김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통해 지성사적 교류를 했던 피터 드러커의 성공노트를 비롯하여 동서고금을 망라한 '특별한 1%의 행복한 부자 노트'를 최성 저자가 엮은 책으로,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가족들이 공동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천적 저서다.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 즈음해 이번에 출간될 '시크릿 노트'는 국내 출간에 이어 해외 번역본 출간을 포함, '김대중 다큐 영화', '김대중 웹툰 소설', '김대중 대중영화 및 드라마 제작', '김대중 뮤지컬'과 같은 후속적인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미 유명한 작가 및 감독들과의 사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