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설 연휴 확진자 늘 수도"
코로나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설 연휴 확진자 늘 수도"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3.01.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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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주 연속 감소...전주 대비 47% 감소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5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 9805명으로 13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538명으로 전주보다 47% 감소했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사망자는 3주 연속 줄었다.

김 조정관은 "설 연휴 동안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는 국내외 요인에 따른 설 연휴 이후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모니터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에 대해 김 조정관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 고위험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유증상자 접촉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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