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구립 예술단체의 신규 단원 모집계획을 밝혔다.
구는 26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는 "주민 누구나 반려악기를 통해 예술의 꿈을 펼치고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총 7개의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023 신규 단원으로 ▲실버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교향악단 ▲청소년교향악단 ▲민속예술단 5개의 구립 단체에서 활동할 단체에서 활동할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각 단체별로 다르며 '실버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7일까지 '교향악단'은 2월 16일까지 '청소년교향악단'은 2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립 예술단체에 선발되면 매년 롯데콘서트홀, 구민회관 등 관내 대규모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와 함께 송파구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단체별 특성에 따라 다른 지역과의 의 친선 도모 교류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기여 활동을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단체별 상세 모집 요강은 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리집의 응시원서를 작성해 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과 실기 전형은 접수 이후 단체별 일정에 따라 동시에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전형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문화예술 중심 도시 송파에서 구립문화예술단체 단원으로 함께하실, 열정 가득한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문화 발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예술과(02-2147-28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