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매월 2회 운영

송파구가 구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7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 초기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실전 활용 능력에 더욱 중점을 두어 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연중 매월 2회 운영하며, 첫 교육은 오는 22일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구는 관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진행 시에는 전문 강사가 교구와 함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을 원하는 구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 참여 희망 기관은 대표 1인이 교육 신청서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응급처치 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구민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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