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도예가,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3월 5일까지 무료로 관람
3월 5일까지 무료로 관람
서울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공(工)과 예(藝)-현대도예 앞에 서다'가 개최됐다.
용산구는 7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날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김현식 도예가의 작품 30점을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 전시해 '한국적인 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 도예가의 도자조형은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풀어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표작은 ▲묵상 Ⅱ(Meditation Ⅱ) ▲꽃의 소묘(Drawing of flowers) ▲묵상 Ⅰ(Meditation Ⅰ) ▲바다 소리(The sound of the sea) ▲바람의 노래(Song of the wind) ▲상념(Thought) 등이 있다.
용산공예관은 이번 특별전으로 전통공예 작품 감상에 익숙한 관람객에게 현대도자 공예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공예관은 지난 5년간 공예문화산업 진흥에 앞장섰다"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사랑받는 공예분야 지역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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