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구조 활동에 최선
외교부는 튀르키예 강진을 위해 파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측의 요청으로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중심으로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긴급구호대는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현지시각 오전 5시 구조 대상지인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우리 긴급구호대는 안타키아 고등학교 인근에서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조된 생존자는 70대 중반 남성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생존자를 구출한 곳에서 사망자 4명이 추가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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