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전문기술·노하우 협력해 혁신 꾀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봇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에 나선다.
NIA는 1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경북 포항 KIRO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사업과 연구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주로 ▲인공지능·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로봇산업의 디지털 전환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로봇 생태계 전용 인프라 기획 ▲미래 로봇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데이터 전략 기획 ▲로봇 사회화를 준비하는 디지털 소외 등 격차 해소 방안 연구 등을 함께 고민한다.
특히, NIA는 AI와 데이터, 5G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포용 정책을 추진해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국가와 사회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 정부 구현을 지원하고, 국가 핵심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반 인프라와 전문기술, 업무 노하우 등을 활용하고 협력해 로봇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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