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70대 1' 안심소득 시범사업...1인 가구 가장 많아
'경쟁률 70대 1' 안심소득 시범사업...1인 가구 가장 많아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3.0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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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만여 가구 지원...최종 1100가구 선정
4인 가구 기준 최대 229만 5410원 지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사진=pixabay)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사진=pixabay)

(서울=내외방송)서울시의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참여 가구' 경쟁률이 70대 1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16일 "최근 진행된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참여 가구' 모집 접수에는 총 7만 6051가구가 지원했으며 1차로 1만 500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기준 중위소득이 85% 이하거나 재산이 3억 2600만원 이하인 1100 가구에게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달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85%는 459만 819원이고, 최대 지원액은 229만 5410원이다.

이번 신청 가구 규모 중에서 1인 가구 지원자가 42.7%(3만 24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 별로는 40~64세인 중장년 가구가 51.7%(3만 9351건)로 가장 많이 지원했다.

1차에 선정된 가구는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총 3차로 구성됐으며 4월 중 2차 대상자인 4000가구가 무작위로 선정될 예정이다. 6월 말에 1100가구가 최종 선정되고, 7월부터 첫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모델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이 시범사업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복지 패러다임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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