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편집=박종찬 PD)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뉴스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댓글을 알아보는 시간 이슈앤톡입니다.
신호 대기 중 도로 한가운데서 쓰레기를 투척한 차가 포착돼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양심도 툭'입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8월 4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차 우측 전방에서 신호 대기를 받고 서 있던 흰색 차량의 운전석 문이 갑자기 열립니다.
운전자가 차량 문을 열더니 도로 위에 쓰레기를 두 차례 버리는데요.
뒤이어 동승자도 창문을 통해 쓰레기를 투척합니다.
이후 해당 차량이 움직이자 도로 위에는 운전자가 버린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제보자 A씨는 당시 사건을 보고 "번호판 찍어야 겠다. 신고해야겠다" "저렇게 버리는 사람들이 있구나"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차량에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도로교통법 68조에 따라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호대기 중에 다른 차량에서 보고 있다는 걸 알 텐데 저렇게 버린다는 거는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양심도 같이 버렸네. 한두 번 버려본 솜씨가 아니다", "5만원이 아니라 최소 50만원은 내야 정신 차린다", "쓰레기들이 쓰레기를 밖으로 버리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박세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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