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정부 기관 모집 실시
(서울=내외방송) 정부가 올해 2000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우선 2월 24일부터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국가보훈처, 관세청, 통계청, 산림청, 특허청이 269명의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이어 3월에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22개 기관이 청년 인턴을 채용하고,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청년 인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청년기본법상 만19~34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각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정보를 제공한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인턴은 업무 경험을 하면서 국정에 참여해 공직사회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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