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서울=내외방송) 경기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와 경사리, 송말리 일대 산수유 마을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 마을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산수유 고목들을 포함해 1만 7천여 그루의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도립리 산수유축제 주차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으로 막을 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작은 연주회, 미니콘서트(버스킹), 품바 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부대행사로는 ▲산수유 숲 해설 ▲민화 목걸이 체험 ▲석채화 체험 ▲산수유떡·산수유차 시음 ▲심폐소생술 및 물소화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누리집 또는 축제위원회(031-631-2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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