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서울=내외방송) 서울 금천구가 저소득 장애인층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및 핸드레일, 화재감지기 등의 편의시설 설치와 에너지효율 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류 심사, 현장 방문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애 유형·정도와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중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7~10월에 시공업체와 계약체결 및 공사가 시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어르신장애인과(02-26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