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펑' 소리 후 외벽 균열된 서울 브랜드 아파트

서울시 중구의 한 브랜드 아파트 외벽에서 균열이 발견돼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신고를 접수한 주민은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파트가 흔들렸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 '소액생계비대출' 27일 출시...당일 최대 100만원

금융위원회가 신청 당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오는 27일 출시합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주단위 예약제 신청이 시작됐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이재명, 오늘 기소되나...수사 1년 6개월 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 만으로 이 대표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4. 얼굴에 흉터 만들기?...자해하는 10대들

이탈리아의 10대들 사이에서 얼굴에 흉터를 만드는 '프렌치 흉터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챌린지는 광대뼈 부위를 손으로 꼬집어 모세혈관을 터뜨려서 붉은 멍을 만드는 방식으로 현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5. '생활고 호소' 김새론, 주점서 아르바이트 목격?

생활고를 호소한 배우 김새론이 주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반면, 김새론이 근무했다고 알려진 한 카페 프랜차이즈 측이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펑' 소리 후 외벽 균열된 서울 브랜드 아파트

서울시 중구의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아파트가 흔들렸다는 신고가 어제 오후 접수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균열이 생긴 곳은 발코니 하부의 날개벽 일부분과 기둥 모양의 필로티 등입니다.

한 입주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파트가 흔들렸고, 아파트 곳곳에 금이 간 게 보여 불안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중구청, 시공사 등은 신고를 받고 현장점검에 나선 결과, 하중을 받는 기둥이 아닌 장식 기둥 상부에 균열이 발생해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건물 하중을 분산시키는 지지대가 설치됐으며 정밀안전진단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2. (경제)'소액생계비대출' 27일 출시...당일 최대 100만원

신청 당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소액생계비대출'이 오는 27일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소액자금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금융'에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하는 정책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대출 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한다는 겁니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성인입니다.

대출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분간 주단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