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모든 교통 수단의 최적 경로와 예약·결제 가능해진다
앱 하나로 모든 교통 수단의 최적 경로와 예약·결제 가능해진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3.04.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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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MaaS 시범사업 후 올 12월 서비스 제공 예정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철도, 항공,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검색·예약·결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실행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7일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도로공사 ▲슈퍼무브(주)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진행한다고 밝혔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철도 ▲버스 ▲항공 ▲택시 ▲PM(개인형 이동수단) ▲DRT(수요응답형 버스) ▲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든 교통수단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념으로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 수단에 대한 최적경로를 안내하고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Maas 활용도(자료=국토교통부)
Maas 활용도(자료=국토교통부)

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기존 교통수단의 수송 효율이 향상되고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제고하며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등 교통 분야의 혁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광위는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부터는 MaaS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오픈 MaaS 체계를 구축·운영해 안정적인 데니터 중계 기능을 수행하고, 슈퍼무브(주)와 (주)카카오모빌리티는 민간 플랫폼 운영사업자로서 국민들에게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광위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운송사업자 협의 ▲이해관계 조정 ▲법·제도 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의 등 사업 전반을 뒷받침한다.

대광위는 "교통을 중심으로 ▲관광 ▲통신 ▲주차 ▲컨텐츠 등 다양하게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MaaS 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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