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유망 기업, 홍천에 산업용 충격완충기 제조공장 신설
(경북=내외방송) 강원도와 홍천군은 14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케이오비에이와 홍천 공장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오비에이는 홍천읍 상오안리 46-28번지 13,283㎡ 부지에 2024년까지 65억 원을 투자해 철도 충격완충기 제조 공장을 신설해 35명을 고용창출 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용석필 ㈜케이오비에이 대표는 "홍천 남면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나 기계분야를 공부하고 충격완충기 한 우물만을 파서 지금의 기업을 이뤘다"며,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발전을 위해 홍천에 공장을 신설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홍천군민의 염원인 용문~홍천 철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철도 충격완충기 제조공장이 우리 군에 신설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 군에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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