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서울페스타2023'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페스타2023'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 재건과 외래관광객 유치 및 내수 소비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로 ▲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음악'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스타일(멋)'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야경'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또한 아트웍존, K-컬처체험존, 서울관광편집숍과 더불어 서울페스타 2023의 대표 이벤트인 '서울컬처스퀘어'가 준비된다.
‘서울컬처스퀘어’가 시작되는 '아트웍존'에는 형형색색의 조형물과 인기캐릭터 벨리곰 등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진다.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K-컬처 체험존'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울관광 홍보존 ▲서울 드라마존 ▲서울 패션존 ▲서울 뷰티존으로 구성된다.
이어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면 음식, 전통공예품, 문화예술품을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는 '서울관광 편집숍'이 펼쳐진다. 서울 각지에서 즐기는 관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서울관광콘텐츠존',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서울매력장터', 전통과 현대의 먹거리가 어우러진 '서울디저트존'으로 구성된다.
서울페스타 개막식은 30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5월 6일에는 한강 잠수교에서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이, 4월28일부터는 '명동 페스티벌' 이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서울페스타 2023을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