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인기 작가 강연 및 체험행사 마련돼
(서울=내외방송)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23일을 맞아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독서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책과 가까이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대화하자는 취지로 '책, 경계를 허물다. 걸음 걸어 책방으로'를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며 책의 가치와 독서의 재미를 알릴 계획이다.
이에 22일과 23일에는 출판사 50곳이 도서와 출판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책 시장을 열어 촉각 도서를 체험하고 시민들이 직접 헌책을 가져와 교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22일에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위로다'의 이지선 작가와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의 강연이 열리고, 23일에는 '우주가 전하는 위로'의 이명현 작가의 강연과 장하은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이 시민들에게 책과 장미꽃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