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간 첨단산업 및 청정에너지 분야 MOU 23건 체결
한미 양국간 첨단산업 및 청정에너지 분야 MOU 23건 체결
  • 임택 기자
  • 승인 2023.04.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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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 인력교류, 제품 개발, 인증‧표준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 기대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강화를 위해 현지시각 25일 한미 양국 기업과 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한 '한미 첨단산업 포럼'이 열려 총 23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MOU는 분야별로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항공‧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원전‧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협력이 포함됐다.

우선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항공‧로봇 등 분야 기업‧연구소‧공공기관들이 공동연구, 인력교류, 제품 개발, 인증‧표준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 가스 등 전통 에너지 분야에서 SMR, 수소, 암모니아, CCUS, 신재생, 핵심광물 분야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면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기업 및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기회 확대 뿐 아니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이번 행사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이라는 순방 슬로건에 맞춰, 양국 기업‧기관‧연구소가 뜻을 모아 미래지향적 첨단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이창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그간 군사‧안보동맹에서 나아가 첨단산업‧기술동맹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에 심은 협력의 씨앗들이 조만간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 역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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