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근로자의 날 맞아 "소수만 기득권 누린다면 특권"
윤 대통령 근로자의 날 맞아 "소수만 기득권 누린다면 특권"
  • 곽용귀 기자
  • 승인 2023.05.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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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 타파, 노동시장 유연화 강조
윤석열 대통령(사진=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사진=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133번째 근로자의 날 메시지를 발표하고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일하고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전하고, "대한민국 헌법은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모든 국민에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린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특권"이라며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선진형 노사관계로 가기 위해 노동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정한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고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기득권의 고용세습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노동을 유연화하고 노동 시장의 이중 구조를 타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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