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주임교수, "향후 세계 교정학 선도할 것"
(서울=내외방송)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치과국제학술지 ‘Dental Press Journal of ORTHODONTICS’(이하 DPJO)가 발표한 ‘교정학 논문의 계량학적 연구’에서 연구논문 실적 세계 3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DPJO는 국제교정학협회와 국제교정학기구에 의해 인증 받은 학술지로,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NLM)의 정보데이터베이스 펍메드(Pubmed)에 등재된 14종의 대표 교정저널의 2011년부터 10년간 실린 전체 논문을 분석해 '교정학 논문의 계량학적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최근 10년 동안 총 190편의 논문을 발표해 교정학 연구논문 실적에서 세계 3위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5년 동안만 집계할 경우는 2위로 나타나 연구실적 증가세가 가파르다.
김성훈 주임교수는 "50년 전통의 경희 교정학 교실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수면무호흡센터 같은 특화센터 운영을 통한 심도 있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를 지속해 세계 교정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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