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 편집 박종찬PD)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尹-기시다 만찬, 한남동 관저 '홈파티'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중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이 경우 양국 정상 부인도 함께하는 '홈 파티' 형식의 친교를 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1700억 英 찰스3세 대관식, 젊은층 왕실 등돌려

영국 왕실이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층은 군주제를 외면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젊은층들은 왕실과의 교류가 없었고 군주제와 거리감을 느낀다며 이번 대관식에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3. '응급실 치료거부'로 숨진 10대, 병원 행정처분

지난 3월 대구에서 떨어진 10대 학생이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를 하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4개 의료기관에 대해 시정명령과 보조금 지급 중단, 과징금 부과 처분등을 오늘 결정했습니다.

 

4. 美 기준금리 0.25%p 인상, '10번째' 금리인상

미 중앙은행이 FOMC 직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이며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고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5. 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암표' 성행, 적발시 예매 취소

다음 달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티켓 부정거래 사례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제작사는 "중고 거래 사이트,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 등에서 확인된 부정거래 티켓 좌석의 예매를 취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尹-기시다 만찬, 한남동 관저 '홈파티'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에게 숯불고기를 대접하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방일 당시 기시다 총리와 일본 맥주와 한국산 진로 소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국제)1700억 英 찰스3세 대관식, 젊은층 왕실 등돌려

오는 6일 영국 찰스 3세가 74세의 나이로 국왕으로 등각하는 대관식이 열립니다.

그러나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세금 약 1700억원이 들아가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젊은층 사이에서 군주제 찬성 비율이 4년만에 48%에서 26%까지 하락했습니다.

영국의 한 18세 학생은 "우리 세대에게 왕족은 중요하지 않다"며 "대관식 날 집에서 영화를 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청년 역시 "군주제와 거리감을 느끼고, 우리가 왜 왕실에 신경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