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됐던 GTX-C 창동역 '지하화' 추진
논란됐던 GTX-C 창동역 '지하화' 추진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3.05.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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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요청에 윤 대통령 변경 지시...개통되면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14분
GTX-노선도(이미지=서울시청)
GTX-노선도(이미지=서울시청)

(서울=내외방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윤석열 정부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원희룡 장관은 10일 오후 2시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상·지하화 논란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하화 결정을 직접 설명했다.

GTX-C 창동역 구간은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 2020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과 달리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며 지난해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 KDI 민자적격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GTX-C 운행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 문제로 지상화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본격적인 논의와 대통령의 결단으로 창동역 지하화를 최종 결정했다"며, "GTX-C가 개통되면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는 시간이 14분까지 대폭 단축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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