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투자확대 위한 인센티브 및 규제 완화 요청

(서울=내외방송)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에 기업인 사절단을 파견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미 튀르키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인센티브 제공, 규제 완화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알리 키바르 튀르키예 대외경제협력위원회(DEIK) 한국분과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민간협력 강화 및 튀르키예 진출 한국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경총 기업인 사절단은 오는 5월 12일 프랑스 노동부, 경제단체 MEDEF, 駐프랑스 라이베리아·감비아 공관장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동근 부회장은 "부산은 세계 10대 항만물류 도시이자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고, 한국은 과거 엑스포를 2회 주최한 경험이 있다"며 "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해 국제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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