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말마다 운영
(서울=내외방송)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야외 수상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6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말마다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은 도심 빌딩 숲 사이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상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종목은 ▲크루저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 요트 등으로 간단한 이론교육과 기초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들과 함께 안전교육 및 기초강습을 받은 후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요트 종목을 20명씩 4개 조로 나누어 각각 80분씩 순환해 체험한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1차 참가자 모집은 5.15~19일 5일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자는 총 20회차 1,600명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장마, 태풍 등으로 프로그램이 취소되면 순연해 편성한다. 세부사항은 참가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76)로 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심 속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으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을 활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상 여가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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