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안과, 굿윌스토어 지정 안과 병원 약속
(서울=내외방송)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이하 굿윌스토어)가 최근 제일안과와 의료협약 MOU를 체결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굿윌스토어는 17일 "이번 의료협약은 제일안과와 굿윌스토어 임직원,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때 필요한 제반 사항과 업무 제휴 내용을 규정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제일안과는 굿윌스토어 지정 안과 병원으로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최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굿윌스토어는 제일안과의 의료서비스를 홈페이지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지역자원 연계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강일봉 제일안과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내 눈을 위한 선물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해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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