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내외방송) 모든 서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즐기는 축제 한마당인「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0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 개회식 퍼포먼스 공연, 선수단 입장식 및 개막 행사 등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 브라질 타악 그룹 ‘라퍼커션’의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롯가수 ‘나태주’와 태권도에 케이팝 안무를 접목해 공연하는 ‘K-타이거즈(K-tigers)’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 공연이 이어진다.
개회식에 이어 잠실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25개의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과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이 함께 준비돼있다.
이외에도 ▲가상현실(VR) 스포츠버스 ▲아케이드 게임 ▲에어큐브 이벤트 ▲인생네컷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타투 ▲버스킹 공연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행사가 준비됐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체육회 누리집 (seoulsports.or.kr) 및 거주 지역 자치구 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모든 세대가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참가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