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여름철 해수욕장 및 수산물 안전관리 철저 점검
해수부, 여름철 해수욕장 및 수산물 안전관리 철저 점검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3.06.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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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도협의회 회의, 송상근 차관 직접 주재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사진=박인숙 기자)

(서울=내외방송)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과 수산물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시도 협의회를 14일 개최한다.

해수부는 올 여름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휴가철인 만큼 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늘고 인근 상권에서의 수산물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송상근 차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해수욕장 개장상황과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해수욕장 대응 및 수산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국내 연안해역의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대폭 확대하고 있어 국민들이 올해 해수욕장과 수산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지자체도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해수욕장 인근 상인이나 수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국내 해역에 대한 조사와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까지 3중으로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어획 및 양식 수산물 전 품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횟수도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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