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0만원 이상 3곳, 성균관대 인근 지역 17.7% 상승

(서울=내외방송) 서울 대학가의 원룸 월세가 1년 전보다 8% 이상 올랐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지역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평균 월세는 56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만 4,000원)보다 8.2%가 올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평균 월세가 60만원 이상인 곳이 3곳이나 나왔다. ▲이화여대 인근 지역이 65만 5,000원 ▲성균관대 인근 60만 5,000원 ▲중앙대 인근 60만 3,000원이다.
상승률을 보면 '성균관대' 인근 지역이 17.7% 상승해 가장 높았고 ▲중앙대 인근 지역 11.1% ▲이화여대 인근 지역 9.9% ▲연세대 인근 지역 9.6% ▲서강대 인근 지역이 9.0% 상승했다.
반면 서울대 인근 지역은 44만 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만 7,000원)보다 2.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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