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현재 호우주의보 발효
(대전=내외방송) 오늘(16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충청권과 전북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후 기압골이 차차 남하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며 예상 강수량은 ▲전남 50~100mm(많은 곳 150mm까지) ▲전북, 경상,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100~120mm) ▲제주 20~60mm(많은 곳 80mm)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강릉 25도,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